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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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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감사

Category
조직문화
날짜
2025/11/13
11월 이맘쯤이면 수능을 치른다.
어쩌면 세상이라는 곳에 첫발을 내딛는 설레임과 미지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간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시간이 고생을 해왔던 자신에 대한 과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다른이에게는 자신이 애써 외면 했던 부족한 모습이 적나라 하게 노정되는 시간이 될수도 있다.
그 어느 것이 되더라도 모두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과거를 떠올릴 때 많은 이들은 기쁨과 환희보다는 아쉬움과 후회를 더 많이 느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달라져 있다는 것이다.
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일 것이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어제 생을 달리한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오늘을 감사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