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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Category
조직문화
날짜
2025/10/17

무채색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누구나 한번쯤 가슴설레이는 만남을 가져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때 그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어제의 일처럼 기억속에 생생하다.
마치 총 천연색의 그림 한폭을 보는 것과같이 살아 있는 이미지로 다가온다.
숫자를 다루는 이들을 만나보면 회색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열정’, ‘도전’ 같은 푸르른 감정들은 잠시 집에 고이 모셔두고 전투의 장으로 발길을 내딛는 사람과 같이말이다.
그러나 회계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거기에는 우리의 삶이 녹아 있고, 기쁨, 슬픔이 한데 어울어져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이 무채색으로 표현될 뿐…

인생에 열정을 더한다면..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내면의 나는 색색의 감정이 살아 있다.
하지만 오늘을 채워가는 인생의 시간 속에서
‘열정’이라는 색으로 채워 간다면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그 것은
꽃 밭이 될 것이다.
그러면 찬란한 우리의 인생일 것이다.